‘장단 長短’이라는 말

‘장단’이라는 말을 여러 각도로 생각해본다. 연구까지는 아니고 말 그대로 곰곰 생각해보는 것이다. 말에는 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너무 당연한 것을…) 세월이 흐르면서 뜻이 바뀌고 용처도 바뀔것이다. 한국말(한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에는 한자어(뜻을 잘 새겨봐야하는)가 많다. 한자를 보고 직역하면(혹은 잘못 해석하면, 혹은 해석에 따라) 그 말을 만들고 사용한 사람의 원뜻과 전혀 다르게 쓰일 수 있고 한 번 잘못된…

갓스물에 숨어버린 산조_음반

음반명[부제포함] 김명신 <갓스물에 숨어버린 산조> 음반 번호 TOPCD-048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예술기획탑 발매 연도 2002 내용출처 : 정창관의 음반세계 — 2018년 3월 19일자 국악방송 예술가의l 백스테이지에서 방송. 당시 함께 백스테이지를 진행하던 홍디 김주홍(노름마치)님의 선곡으로 알게 된 분. 방송에서는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방송. 영화같은 삶의 이야기,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음반이 만들어진 이야기. 1972년…

에디 세즈윅 Edie Sedgwick_인물 탐구

음… 뭐라 말할까? 풍류가 가득한 시대였다고 해야 하나? 허허. Andy Warhol & Edie Sedgwick Interview (Merv Griffin Show 1965)  영상에서 앤디워홀과 함께 초대된 사람이 배우겸 모델로 활동했던 에디 세즈윅. 검색해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된다. 여러모로 정말 영화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 2006년 개봉된 영화’ 팩토리걸’의 실제 모델이다. 영화에서는 배우 시에나 밀러가 에디 세즈윅을, 배우 가이 피어스가…

호텔 첼시 Hotel Chelsea, NY

기회가 되면(Money!) 한 일주일 머물러보고 싶은 곳. (이번 생엔 글렀을지도…)(오래되서 공사중이라 문을 닫은듯도 하고…) [위키피디아] 뉴욕의 호텔 첼시. https://en.wikipedia.org/wiki/Hotel_Chelsea 1800년대 말~1980년대 쯤 까지의 세계 예술계 및 예술가들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갖고 있다. 묘한 동경도 있다. 특히 60년대~80년대의 대중예술가들에게 큰 관심이 있다. 1800년대 말~1930년대쯤 까지의 미술, 건축 등에도 관심. 그렇다고 막 연구하고 그런건 아님. 그저 가끔…

한국전통음악과 켈틱음악에 대한 단상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는 그냥 궁금한 것. 왜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에서 켈틱음악풍(혹은 아이리쉬 음악)이 많이 느껴진다. 켈틱음악에 대한 한국전통음악으로의 적극적 수용 및 향악화(토착음악화)라고 볼 수도 있겠다. 아마도 아티스트들은 아무런 의도가 없이 그저 편한 마음으로 전통악기로 켈틱음악을 연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정서적으로 한국사람들이 켈틱(혹은 아이리쉬)음악에 호감을 갖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어떤 경우에는 한국의…

[논문] ‘한국화’의 불우한 탄생-목수현. 2015.

국악방송의 프로그램 ‘연구의 현장'(진행 송지원/연출 이세종)이 오늘(2019-01-27) 흥미롭고 귀가 쫑긋 세워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스스로는 뭣도 아닌 사람이지만 어쨌든 ‘한국, 한국, 한국…’하는 여러 상황들을 좀 차갑게 보고자 노력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겪게되는 어떤 상황이 있다. 일부 분야 혹은 상황에서 ‘한국강조’가 세게 될 경우 겪게되는 곤란한 상황이 그것이다. 관련 업계 및 학계는 물론 미디어 등에서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국악방송 예찬

국악대중화라는 말에는 뭔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전통음악의 일상성 회복’이라는 말을 몇 해 전부터 쓰고 있다. 국악방송 바로가기 –>> https://www.igbf.kr/ 누군가 그 말뜻을 알아주고 함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없지는 않지만… 어쨌든 내 자신에게 중요한 생각전환의 계기가 된 것이 사실이다. 창작을 하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큰 잔치(축제)를 준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전통음악 애호가로서 이런 개념을 갖게 된 것은…

판소리-당대 유행음악의 집대성

판소리가 당대의 유행음악을 매우 능동적으로 흡수하고 재해석해낸 종합예술의 끝판왕이라는 설을 믿고 지지해왔다. 문득 판소리만이 아니라 한반도의 모든 전통음악이 그렇게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고 유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반도에서 지금 우리가 전통음악(전통예술)이라 부르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에는 당•송•명대의 음악을 제외하고… 청, 몽골(원나라), 왜(일본), 페르시아 및 아랍, 영국이나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델란드, 독일,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 (The Quiet Taxi)

비록 대기업의 광고이지만 공유해봄. 기술의 발전이 이렇게만 쓰인다면 정말 좋겠다. 현대자동차(한 번도 현대차를 가져본 적이 없다…)의 이 광고와 기술, 사회 공헌에 박수를 보낸다. 더 멋진 기술개발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팀 민친의 연설_2013년 9월 17일

배우겸 작가, 뮤지션 등. 놀라운 재능을 지닌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아티스트 팀 민친. 지난 2013년 9월에 있었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에서의 짧지만 인상 깊은 특별 연설. 이 날은 본인이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자리이기도 했다. 친절하게도 연설문을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려주었고 그 것이 누군가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사실은 오늘 아침(2018년 3월 4일 일요일) 페이스북에서 누군가가 공유한, 한글 자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