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거두고 돌아감-사거 死去

명절에 차례도 지내고 하니 돌아가신 분들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저런 생각이 이어지다 끝자락에서 ‘돌아감’이라는 표현에 생각이 멈추었고 잠시 고여있다.

사망 死亡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사거 死去
일본의 뉴스 등에서는 이 표현을 주로 쓰는듯 하다.
한국어에는 돌아간다는 표현이 있으므로 쓰지 않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문서등에서 쓰기는 사망보다 사거쪽이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의미를 보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서거 逝去
존경하거나 지위가 있는 사람이 죽었을때 쓴다는데 위에 쓴 ‘사거’라는 표현보다 뭔가 높은 수준인듯. 한국에서는 대통령이나 국왕 정도의 신분인 사람들이 죽었을때 쓰는듯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좀처럼 들어보지 못한것도 같다. 말의 민주화, 권위주의 탈피의 일환인가? 여튼…

 

죽음 혹은 죽다에서 ‘죽’의 어원은 뭘까?

살~ / 죽~
뭔가 발음상으로도 기운의 위아래로의 오르락내리락이 느껴진다. 참, 말이란…

‘살아나는 생각과 말을 할 줄 알아야겠다’ 는 결론으로 공상 마무리.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